2008년 09월 22일
Dourthe Bordeaux Demi-Sec Grands Terroirs 2007 (France)
[와인정보 상세보기 링크]가격 : 14,500원
구입처 : 롯데마트 서울역점
구입일시 : 2008년 9월 22일 오후 9시
마신 시각: 2008년 9월 22일 오후 11시 부터
함께 먹은 음식 : 없음
맛과 향 : 조금 시고 쓰지만 적당히 달콤하다. 아주 조금 작은 기포같은 게 느껴지고 알알하게 혀끝을 감싸고 쏜다. 입안에서는 단맛이 주로 느껴지고 신 맛은 혀에서보다 목구멍에서 느껴진다. 뒤에 남는 맛이 적어서 깔끔하지만, 그렇다고 해서 상큼한 기분은 아니다.
마시기 전의 기분 : 기분 좋게 피곤해서 와인을 한잔 마시고 쉬면 좋을 것 같은 기분.
마시는 동안 느낀 기분 : 몸이 노곤해지기는 하는데 피로가 풀리기보다는 그냥 취하는 기분이다. 신맛은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들게하지는 않는 것 같다. 달콤함이 필요할때라는 생각.
감상 :
많이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은 아니지만, 지난번보다 조금 드라이한 맛으로 골라보았다. 나는 와인이라면 달콤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화이트와인의 절묘하게 신 맛에는 적응하기 힘든 것 같다. 절묘하다는 것은 말하자면, 화이트와인의 산도는 위산의 산도와 너무 비슷하게 느껴진다. 그에 따른 거부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. 게다가 위산처럼 씁쓸하기까지!
비고 :
화이트와인은 식사용와 디저트 와인을 구분해서 기분에 맞춰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. 워낙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이트와인에 맞춰서 식사를 할 일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, 생각해보면 까르보나라와 같은 크림 스파게티에도 어울릴 것 같은 맛이다.
오늘은 한잔만 마시고 잘 잠궈둬야겠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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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8/09/22 23:53 | 와인로그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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