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인드맵 참고 서적 by 푸른달팽이

마인드맵 프로그램 "만득이" 리뷰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,
최근에 마인드맵에 푹 빠져있다.

역시 제대로 배워보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어서
참고 서적을 고르다가 그 중에서 가장 적절하다 싶은 책을 골라 읽었다.
생각정리의 기술 (보급판 문고본)
드니 르보 외 지음, 김도연 옮김 / 지형
나의 점수 : ★★★

마인드맵 사용법에 대한 가이드.
가이드 없어도 그릴 수 있지만,
내가 잘못그리고 있는게 아닌 것을 알게 해준다.

상황별로 적절하게 마인드맵을 활용하는 법들을 잘 설명해 주는 책이고
마인드맵을 집중 예찬하지도 않고,
마인드맵 외적인 자기 개발에 대한 변두리 이야기도 거의 없어서
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골랐다.

전반적으로 느낌은,
이 책 역시 마인드맵을 통해서 쓰여진 책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,
각 사례별 예시는 그것을 지키려 하면
오히려 마인드맵의 자유로움을 해칠 것 같아 대충 받아들였지만
사례별 예시보다는 그렇게 다양한 사례에
마인드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의 설명으로는 좋았다.

마인드맵을 쓰다가 '이렇게 쓰는거 맞나..?'하는 의심을 적당히 해소할 수 있었고
마인드맵을 그린 뒤 숙성의 과정을 거친다거나 하는
방법론이 참고가 될 만한 것들이 많았다.

마인드맵은 이런 책을 읽는 것보다는 직접 한 번 그려보는 것이 최고인것 같다.
그리고 남들이 그린 마인드맵을 여러 종류 보면,
대충 어떻게 그리는 것인지 금방 배울 수 있을 것이다.

처음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,
남에게 보여주려고 그리지 말라는 것이다.
남에게는 아무리 바보같이 보여지더라도,
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린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면
그리고 여러 번 하다 보면, 그 진가를 조금씩 알게 될 것이다.